실손보험 청구, 이제는 One-Stop으로 간편하게!

내년부터 병원 진료 이후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이 한결 간편해진다고 합니다. 2023년 10월 6일, '보험업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귀찮고 번거로운 실손보험청구 이번 법안이 우리에게 어떤 이점을 가져다 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손보험금 전산청구, 무엇일까요?

• '보험업법'의 개정으로 이제 소비자가 요청 시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에서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회사에 직접 전자적으로 전송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전에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요양기관에서 직접 청구서류를 전송해 주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출처 정부브리핑

왜 실손보험금 청구방법이 바뀌었을까요?

• 실손보험금 청구절차는 상당히 복잡합니다. 실제로 고령·취약계층 사이에서는 이 복잡한 절차 때문에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보험업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이로써 국민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어디서,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 병원에서는 2024년 10월 25일부터, 의원·약국에서는 2025년 10월 25일부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이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법률 공포 이후 1년, 2년 후에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정부브리핑

전산화된 청구절차, 어떤 점이 좋을까요?

• 이번 변화를 통해 복잡한 병원비 청구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노년층 및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손보험 청구절차 전산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요?

• 이번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의료·보험업계 등이 참여한 TF회의를 운영하였고, 청구전산화 이해관계자 협의체도 구성하여 논의하였습니다.
• 또한, '보험업법'이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직후에도 의료계와의 면담을 통해 협의를 지속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소비자를 위한 계획은 무엇일까요?

• 앞으로는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서비스가 원활하게 구축되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하위법령을 개정하고, 의료·보험 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의료계, 보험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실손보험 청구가 한결 간편해진다는 것은 저도 너무 반가운 소식인데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